문화체육관광부가 G7 정상회의 기념사진에서 시릴 라마포사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을 삭제한 실무자를 징계하기로 했습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대한민국 정부 페이스북 계정을 운영하는 문체부 국민소통실은 논란이 된 사진을 편집한 실무자를 상대로 경위를 파악하고 징계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문체부 관계자는 "실무자가 사진 구도가 이상하다고 판단해 확대하는 과정에서 라마포사 남아공 대통령이 삭제된 것"이라며 "합당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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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jyh@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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