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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는 반려견 한 마리가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는 주인을 끝까지 따라가는 모습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오! 클릭> 세 번째 검색어는 '구급차 따라간 반려견'입니다. 터키 이스탄불에 사는 견주는 최근 지병이 악화해 구급차를 타게 됐습니다. 반려견도 즉시 차에 따라 타려고 했지만, 현지 보건 정책상 함께 타지 못했습니다. 주인과 멀어지자 금세 시무룩해 보이는 반려견. 이대로 포기하나 싶었는데 사이드미러를 본 구급대원들은 깜짝 놀랐습니다. 반려견이 구급차 뒤를 쫓아 전속력으로 달려오고 있었기 때문인데요. 힘든 줄도 모르는 건지 반려견은 이렇게 쉴 새 없이 달려 병원 앞까지 기어코 따라왔습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주인이 차에서 내리자 반려견은 꼬리를 흔들며 쫓아갔지만, 주인과 구급대원들이 건물 안으로 들어가자 입구 앞에 멈춰서 얌전히 기다렸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반려견은 정말 사랑입니다. 눈빛이 슬퍼하는 것 같아요.", "견주가 얼른 건강을 회복해서 반려견과 행복한 시간 보냈으면…"이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코로나19 현황 속보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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