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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흐리고 더위 주춤…내일 전국 가끔 비소식 [앵커] 오늘 전국 하늘빛이 흐리겠고, 낮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일부 지역에 약한 비 소식이 있는데요. 자세한 날씨는 기상캐스터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캐스터] 어제 SNS를 보니까요. 정말 하늘 사진이 많이 올라왔더라고요. 그만큼 기분마저 상쾌하게 만들어줄 쾌청한 하늘이 함께했었는데요. 하지만, 맑았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다시 하늘빛이 흐려집니다. 기세를 올리던 더위도 주춤하겠습니다. 어제 서울 한낮 기온 28.9도까지 오르면서 더웠는데요. 오늘은 25까지 오르는데 그치겠고요. 많게는 4도가량 낮은 기온을 보이는 지역도 있겠습니다. 잦은 기온 변화에 건강 관리 잘해주시길 바랍니다. 이처럼, 흐린 가운데 오늘 오후까지 제주는 약한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호남 동부 내륙에 한때 비가 조금 내리니까요. 우산 챙기시고요. 비의 양은 5mm 미만으로 적겠습니다. 공기질 상황을 살펴보면, 오늘 대기 확산이 원활해서 미세먼지 걱정은 내려놓으셔도 좋겠습니다. 전국 공기질 보통에서 좋음 단계를 유지하겠고요. 오존 농도 역시 보통 수준이 예상됩니다. 오늘 오전까지 남해 먼바다와 제주 해상으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남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내일 새벽부터 오후 사이에는 전국에 비가 살짝 지나겠고요. 주말과 휴일은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캐스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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