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1994년 르완다 대학살 당시 난민을 구한 영화 호텔 르완다의 실제 주인공이 무기징역을 구형받았습니다.
영화 속 실존 인물인 '폴 루세사바기나'는 작년 두바이를 방문하는 도중 납치돼 르완다로 송환됐고요.
테러와 방화, 살인 등의 중범죄로 기소됐었습니다.
지난 17일 르완다 검찰은 비정규 무장단체 결성 등 아홉 가지 혐의로 그에 대해 무기징역 형량을 법원에 요구했는데요.
'루세사바기나'는 자신이 르완다 장기 집권 대통령인 폴 카가메를 독재정권이라 비판했다는 이유로 모든 사건이 조작됐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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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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