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뉴욕을 방문한 호주 출신 여성은 숙박 공유 업체인 에어비앤비를 통해 숙소를 예약했는데요.
하지만 숙소 내 몰래 침입해있던 남성이 그녀를 칼로 위협해 성폭행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용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당시 에어비앤비는 피해자에게 700만 달러, 우리 돈 79억 원이라는 거액을 지급해 합의를 진행했는데요.
합의 조건에는 이 사실을 절대로 외부로 알리지 않는다는 것이었다고 합니다.
회사 측이 숨겨온 사건을 보도한 매체는 에어비앤비는 회사 이미지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사건을 조용히 해결하려 연간 570억 원을 써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시각 세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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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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