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보안요원이 보는 앞에서 매장을 턴 복면도둑이 나타났는데요.
네 번째 키워드는 "가게 터는데 보안요원은 촬영만"입니다.
복면을 쓴 도둑이 매장의 물건들을 검은 비닐봉지에 쓸어담고 있는 긴박한 상황!
그러나 이 모습을 촬영한 사람이 있었는데요.
다름 아닌 보안요원입니다.
덕분에 절도범은 자전거에 가득 채운 봉지를 싣고 유유히 빠져나가는데요.
지난 15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한 매장에서 일어난 절도 범행 장면입니다.
해당 매장 관계자에 따르면 보안요원들이 폭행을 당한 적이 종종 있었기 때문에 안전을 위해 매장 내 절도에 개입하지 말라는 방침에 따른 건데요.
이를 본 누리꾼들은 보안요원의 소극적인 대응이 아니었냐는 비판도 있었지만, 범행 장면을 촬영한 덕에 범인을 잡기가 더 수월해졌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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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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