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방에서 물을 뿌려 보지만
(이천=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18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마장면 쿠팡 덕평물류센터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이 이어지고 있다.
이 화재로 소방관 1명이 불이 난 건물에 고립됐지만 현재 내부 수색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내일 아침 안전진단 실시한 뒤 수색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hih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18일 이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와 관련, "현장 소방관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면서 실종 소방관 구조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현장을 지휘하고 있는 이상규 경기소방재난본부장과의 전화통화에서 화재 진압 상황을 점검한 뒤 이같이 당부했다.
이어 김 총리는 아직 불길이 잡히지 않은 상황을 언급하며 "어려운 여건이지만 화재 진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했다.
전날 경기도 이천 쿠팡 덕평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는 18일 오후까지 진압되지 않고 있다.
경기 광주소방서 김동식(52) 구조대장은 전날 오전 인명 검색을 위해 이 건물 2층에 진입했다 세진 불길에 탈출하지 못해 실종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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