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전, 최규한 기자] 말보다는 행동이다. 공격적인 주루플레이를 강조하는 한화 수베로 감독이 정은원-정진호와 함께 1루에 섰다.
18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홈 팀 훈련시간. 한화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정진호를 1루로 불러 타자들의 배팅 타이밍을 함께 보며 주루 플레이 연습을 펼쳤다.
타자들의 타격 순간을 보며 주루 타이밍을 잰 수베로 감독과 정은원-정진호.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선수들을 독려하는 스타일의 수베로 감독은 정은원-정진호 사이에 딱 붙어 훈련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웃음 가득한 모습과 함께 1루 베이스를 누볐다.
한화 수베로 감독과 정은원-정진호의 주루 플레이 훈련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