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북핵 협상을 총괄하는 성 김 대북특별대표가 북한과 대화 재개 방안을 한국 등과 협의하기 위해 방한했습니다.
성 김 대표는 오늘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소감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한국 정부의 수석대표와 그의 동료들, 일본의 후나코시 수석대표와 그의 동료들과 생산적인 만남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성 김 대표는 모레 노규덕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한미 북핵수석대표 협의를 하고, 이번 주말 방한하는 일본 후나코시 다케히로 북핵수석대표와 함께 같은 날 한미일 북핵 협의도 진행합니다.
[배해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