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수원, 조은정 기자] 19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더블헤더 1차전 경기가 열린다.
두산 미란다가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기 위해 그라운드에 나섰다.
누군가를 향해 반가워하던 미란다. 손짓의 끝에는 KT 데스파이네가 있었다.
데스파이네는 미란다와 같은 쿠바 출신. 타국에서 같은 언어로 대화하는 동료는 더욱 반갑다.
이어 KT 알몬테도 대화에 합류하며 세 사람은 수다를 이어갔다.
세 사람은 대화 중에도 지나가는 두산 선수들과의 인사를 잊지 않았다.
특히 알몬테는 고개를 꾸벅 숙이며 '한국패치' 인사를 건넸다. 2021.06.19 /cej@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