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을 앞두고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매개로 한 감염병이 집단발병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어 보건당국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5월 한 달간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이 집단으로 발생한 사례 52건이 보고됐으며, 이와 관련해 628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질병청은 "올 하반기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면 집단급식과 단체생활 증가로 학교와 요양병원 등 시설에서 집단발생이 증가할 수 있다"며 철저한 위생 관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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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윤수 기자(yoon@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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