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 폐기·CCTV 삭제…다원이앤씨, 압수수색 전 '증거 인멸'

2021.06.21 방영 조회수 0
정보 더보기
[앵커] 계속해서 광주 철거 건물 붕괴 사고 관련 소식 전하겠습니다. 왜 붕괴가 벌어진건지, 불법 재하청이 원인인지, 경찰 수사가 이어지고 있는데 석면 해체 공사를 맡은 한 철거 업체가 경찰 압수수색 닷새 전 증거를 없앤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CCTV 영상도 삭제했지만, 덜미가 잡혔습니다. 박건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붕괴 사고가 난 광주 학동4구역 재개발 구역입니다. 철거 현장 곳곳에 발암물질로 분류된 석면이 방치돼 있습니다. 환경단체는 석면 해체를 맡은 다원이앤씨가 불법 재하청을 줘 벌어진 일이라고 주장합니다. 환경단체 관계자 "(불법)하도급을 준 것으로 밝혀지고 있기 때문에 엉망으로 석면 철거가 이뤄졌겠구나…." 재개발조합은 4구역 석면 해체 공사를 22억 원에 다원이앤씨 등과 계약했습니다. 경찰이 불법 하도급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18일 압수수색에 나섰지만, 다원이앤씨는 경찰의 압수수색 닷새 전에 이미 증거를 없앤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직원 2명이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빼돌려 폐기한 뒤, 이를 숨기려고 CCTV 영상까지 삭제했습니다. 취재진이 다원이앤씨를 찾아갔지만 입장을 들을 수 없었습니다. "(아 죄송한데 할 말 없습니다.)…." 경찰은 재개발조합과 업체 관계자 등 11명을 입건해, 석면 해체 공사비 22억 원이 재하청을 거치며 크게 줄었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TV조선 박건우입니다. 박건우 기자(thin_friend@chosun.com)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뉴스제보 : 이메일(tvchosun@chosun.com),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

TV조선 20210621 26

  • 6월 21일 '뉴스9' 예고 01:05
    6월 21일 '뉴스9' 예고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도쿄올림픽 유관중 개막 확정… 02:13
    도쿄올림픽 유관중 개막 확정…"정원의 50%, 최대 1만명"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日 '안전 올림픽' 가능할까…나이·직업 구분없이 접종 속도전 01:49
    日 '안전 올림픽' 가능할까…나이·직업 구분없이 접종 속도전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與, '경선 연기' 계파갈등 최고조…송영길, 9월 강행 의지 01:57
    與, '경선 연기' 계파갈등 최고조…송영길, 9월 강행 의지
    조회수 16
    본문 링크 이동
  • 6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01:23
    6월 21일 '뉴스 9' 헤드라인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윤석열 X파일' 논란…野 02:08
    '윤석열 X파일' 논란…野 "김대업 시즌2", 與 "尹 꽃길 끝나"
    조회수 13
    본문 링크 이동
  • 여의도 떠도는 '윤석열 X파일'…실체 있나, 내용은 뭔가 04:51
    여의도 떠도는 '윤석열 X파일'…실체 있나, 내용은 뭔가
    조회수 1,289
    본문 링크 이동
  • 01:54
    "신고 20분 전 이미 화재경보…불났다고 외쳤지만 묵살"
    조회수 12
    본문 링크 이동
  • 소방당국 01:39
    소방당국 "스프링클러 8분 지연 '확인'은 과장된 표현"
    조회수 9
    본문 링크 이동
  • [포커스] 02:31
    [포커스] "용기·헌신 감사"…김동식 구조대장 영결식 '눈물바다'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오거돈 측 01:24
    오거돈 측 "병든 노인 미친짓으로 여겨 용서를"…檢, 징역7년 구형
    조회수 29
    본문 링크 이동
  • '친구 감금·살해' 피의자, '살인'보다 무거운 '보복살인' 적용 01:47
    '친구 감금·살해' 피의자, '살인'보다 무거운 '보복살인' 적용
    조회수 80
    본문 링크 이동
  • 직장인 10명 중 9명 01:55
    직장인 10명 중 9명 "백신 맞겠다"…"회식 자제 계속 됐으면"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하드디스크 폐기·CCTV 삭제…다원이앤씨, 압수수색 전 '증거 인멸' 01:47
    하드디스크 폐기·CCTV 삭제…다원이앤씨, 압수수색 전 '증거 인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간판 불끈채 영업 외국인 유흥주점…강제로 문열자 30여명 '줄줄이' 01:37
    간판 불끈채 영업 외국인 유흥주점…강제로 문열자 30여명 '줄줄이'
    조회수 165
    본문 링크 이동
  • 기업 창업주 2세, 01:42
    기업 창업주 2세, "빚 갚으라"며 결혼식장 축의금 가져가
    조회수 60
    본문 링크 이동
  • 공정위 낮술 몸싸움·기재부 뒷담화 정직…공직기강 '흔들' 01:41
    공정위 낮술 몸싸움·기재부 뒷담화 정직…공직기강 '흔들'
    조회수 10
    본문 링크 이동
  • 01:57
    "부자감세" "해괴한 세금"…종부세·양도세 '졸속 개편' 곳곳 반발
    조회수 36
    본문 링크 이동
  • 가상세계 가방이 수백만원…메타버스에 진출하는 명품업계 01:50
    가상세계 가방이 수백만원…메타버스에 진출하는 명품업계
    조회수 13
    본문 링크 이동
  • [CSI] 03:16
    [CSI] "뭘 파는지도 모르고 줄부터"…명품업체 '횡포'에 오픈런
    조회수 49
    본문 링크 이동
  • 韓美日 북핵 당국자 연쇄 회동…성 김 01:57
    韓美日 북핵 당국자 연쇄 회동…성 김 "北, 언제든 조건 없이 만나자"
    조회수 7
    본문 링크 이동
  • [단독] 원자력硏, '北해킹' 17일간 몰라…통보받고 이틀 후 조치 01:51
    [단독] 원자력硏, '北해킹' 17일간 몰라…통보받고 이틀 후 조치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佛, 야간통금 해제 전날 불법파티…해산명령에 격렬 저항 01:47
    佛, 야간통금 해제 전날 불법파티…해산명령에 격렬 저항
    조회수 28
    본문 링크 이동
  • [신동욱 앵커의 시선] 이게 자랑할 일 맞습니까 03:28
    [신동욱 앵커의 시선] 이게 자랑할 일 맞습니까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서울 한낮 27도·강릉 21도 01:10
    [날씨] 내륙 곳곳 소나기…서울 한낮 27도·강릉 21도
    조회수 32
    본문 링크 이동
  • 6월 21일 '뉴스 9' 클로징 00:11
    6월 21일 '뉴스 9' 클로징
    조회수 57
    본문 링크 이동
  • 1 [자막뉴스] 01:53
    [자막뉴스] "저렴하게 해줄게" 중동에 접근해...된통 당한 유명 방산업체
    조회수 4
    본문 링크 이동
  • 2 헌재 00:36
    헌재 "사드 배치, 주민 기본권 침해 아냐"
    조회수 6
    본문 링크 이동
  • 3 최근 5년간 '기술유출' 실형은 155명 중 9명…앞으론 징역 18년까지 높인다 10:38
    최근 5년간 '기술유출' 실형은 155명 중 9명…앞으론 징역 18년까지 높인다
    조회수 2
    본문 링크 이동
  • 4 헌재 01:56
    헌재 "'이동관·검사 탄핵' 재발의, 적법"…권한쟁의 각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5 서울 시내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철회…임금협상 극적 타결 01:33
    서울 시내버스 파업 11시간 만에 철회…임금협상 극적 타결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6 [단독] 이종섭 02:47
    [단독] 이종섭 "임성근 빼라고 안 했다"더니…'휴가' 챙긴 정황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7 [날씨] 내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흙비 가능성도 00:54
    [날씨] 내일 미세먼지 '매우 나쁨'...흙비 가능성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8 [날씨] 흙비 이어 내일은 황사... 02:00
    [날씨] 흙비 이어 내일은 황사..."올봄 황사 평년보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9 [생활날씨] 밤부터 황사 유입…내일 공기질 '나쁨~매우나쁨' 01:23
    [생활날씨] 밤부터 황사 유입…내일 공기질 '나쁨~매우나쁨'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0 총선 후보 가상자산 최고 4억여 원...1/3은 전과 02:19
    총선 후보 가상자산 최고 4억여 원...1/3은 전과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1 [자막뉴스] 02:18
    [자막뉴스] "국민의힘 궤멸 수준의 타격 줄 캠페인"...의협, 총선으로 전선 확대
    조회수 1
    본문 링크 이동
  • 12 '불법촬영' 골프장 리조트기업 회장 아들 2심서 일부 감형 00:42
    '불법촬영' 골프장 리조트기업 회장 아들 2심서 일부 감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3 260억 상당 총기부품 중동 국가에 밀수출한 일당 덜미 02:08
    260억 상당 총기부품 중동 국가에 밀수출한 일당 덜미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4 '7억대 금품 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 심사 00:45
    '7억대 금품 수수 의혹' 전준경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구속 심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5 '분신사망' 택시기사 방영환씨 폭행 혐의 회사대표 징역형 00:40
    '분신사망' 택시기사 방영환씨 폭행 혐의 회사대표 징역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6 [영상] 03:04
    [영상] "파업 아…아예 버스가 안 오나요…?" 버스는 멈춰도 출근은 못 멈추는 K-직장인의 파업 대처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7 11월 14일 수능…킬러문항 빼고 출제진 관리 강화 02:05
    11월 14일 수능…킬러문항 빼고 출제진 관리 강화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8 경찰,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등 60여명 입건 00:42
    경찰, '사교육 카르텔' 현직교사 등 60여명 입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19 [이시각헤드라인] 3월 28일 뉴스워치 01:18
    [이시각헤드라인] 3월 28일 뉴스워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0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11시간 만에 철회...퇴근길 정상운행 01:35
    서울 시내버스 총파업 11시간 만에 철회...퇴근길 정상운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1 [영상] 도로에 맥주병 쏟아지자 군인·경찰 팔 걷고 나섰다 00:31
    [영상] 도로에 맥주병 쏟아지자 군인·경찰 팔 걷고 나섰다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2 광주시민단체 00:44
    광주시민단체 "5·18 조사위 보고서 폐기" 촉구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3 [날씨] 밤부터 차츰 황사 유입…내일 곳곳 '흙비' 주의 01:45
    [날씨] 밤부터 차츰 황사 유입…내일 곳곳 '흙비' 주의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4 00:49
    "대통령 대파 875원 발언 심의?...관권 선거 주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5 [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흙비...올해 황사 공습 '비상' 01:46
    [자막뉴스] 심상치 않은 흙비...올해 황사 공습 '비상'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6 방산업체 퇴사자가 군수물자 48만 점 중동에 밀수출 02:07
    방산업체 퇴사자가 군수물자 48만 점 중동에 밀수출
    조회수 3
    본문 링크 이동
  • 27 [D리포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전 노선 정상운행 01:38
    [D리포트]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 타결…전 노선 정상운행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8 '분신 사망' 방영환 씨 폭행한 택시회사 대표 1심 실형 00:37
    '분신 사망' 방영환 씨 폭행한 택시회사 대표 1심 실형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29 내일 중부 중심 가끔 비…바람도 강하게 불어 01:25
    내일 중부 중심 가끔 비…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 30 전 연인 스토킹·살인 미수 혐의 30대 징역 15년 00:32
    전 연인 스토킹·살인 미수 혐의 30대 징역 15년
    조회수 0
    본문 링크 이동
맨 위로

공유하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