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만 원을 주고 산 가상화폐가 하루 사이 1천조 원이 된 남성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미국 간호학교 학생인 '윌리엄슨'은 14일 '로켓 버니'라는 암호 화폐를 2만 3천 원어치 구매했는데요.
그런데 하룻밤 뒤 가상화폐 시세가 1조 4천억 달러, 우리 돈 1천500조 원으로 급등해있었던 겁니다.
윌리엄슨은 이 소식을 트위터에 올리며 해당 가상화폐 거래소에 연락했으나 확인해보겠다는 답변만 받았고, 현재 계좌는 거래할 수 없게 동결된 상태라고 전했는데요.
그는 가상화폐 계좌 프로그램에 오류가 있는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큰돈이 들어오면 어려운 사람을 위해 쓰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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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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