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와 원자재 가격이 치솟으면서 생산자물가가 7개월 연속 올랐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5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08.50으로, 1년 전보다 6.4% 올랐습니다.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해도 지난 2011년 8월 이후 9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유가와 원자재 가격에 영향을 받는 석탄·석유제품이 4.4% 올라서 오름폭이 컸고, 지난겨울 물가 상승을 주도한 농림수산품은 1.2% 떨어진 -3.6%를 기록했습니다.
김정우 기자(fact8@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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