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서는 교도소에 수감 된 수용자 420명이 다른 교정시설로 옮겨질 처지에 놓였습니다.
수백 명의 수용자가 이감 절차를 밟는 이유는 수개월 전부터 도시를 습격한 수천 마리의 쥐 때문인데요.
마을 농장에 이어 교도소까지 점령한 쥐떼는 교도소 내부에 전선이나 천장 마감재를 갉아 먹어 버렸고요.
이에 교정 당국은 보수작업 결정을 내린 겁니다.
올해 호주에서는 습한 날씨 때문에 쥐의 개체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 도시 곳곳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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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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