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우 선수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형택 이후 13년 만에 올림픽 테니스 경기에 나가는 한국 선수가 됐습니다.
대한테니스협회가 국제 테니스연맹에서 권순우 선수의 도쿄올림픽 남자 단식 출전 확인 통보를 받았습니다.
세계랭킹 77위라서 상위 56명에게 주는 올림픽 단식 출전권을 확보하지는 못했는데, 앞선 순번의 선수들이 부상 등으로 일부 빠지면서 다음달 도쿄올림픽에 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성문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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