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오는 29일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합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 대변인을 통해 "6월 29일 오후 1시, 서울 양재동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국민 여러분께 앞으로 걸어갈 길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3월 초 검찰총장에서 물러난 뒤 3개월 여 동안 대선 출마를 준비해왔던 윤 전총장은 이날 정치 참여를 공식화하고, 대권 도전 의사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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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인 기자(tigerji@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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