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의 6월 날씨가 1901년 이후 가장 더웠다고 러시아 타스 통신이 현지시간 23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모스크바 기상청은 이날 오후 지역 기온이 한때 섭씨 영상 34.8도까지 올라가 지난 1901년에 세워진 6월 최고 기온 기록인 34.7도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모스크바에서 기온 관측이 시작된 1879년 이래 6월 최고 더위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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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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