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3일) 오후 6시 30분쯤 경기 여주시내에서 말 1마리가 활보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 순찰차 5대가 출동해 30여 분 동안 말을 유도한 뒤 포획해 주인에게 되돌려줬다.
당시 출동한 경찰 관계자는 "포획 당시에도 말이 온순해 안전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말이 천천히 도로를 거닌 탓에 인명 피해나 교통 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말 관리를 소홀히 한 주인 A씨에게 범칙금 5만 원을 부과했다. (영상 제공 : 경기남부경찰청)
구자형 기자(bethell@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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