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3개월 만에 국민의힘에 복당한 홍준표 의원은 "공정과 자유, 서민과 소통을 기치로 삼아 정권교체를 위한 한 알의 밀알이 되겠다"는 일성을 내놓았습니다.
홍 의원은 복당 결정 직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쩔 수 없이 잠시 집을 떠나야 했던 집안의 맏아들이 돌아온 셈"이라 말했습니다.
홍 의원은 그러면서 "국민들의 선택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당장 다음 주부터 본격 시작하겠다"며,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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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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