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상에서 선원과 낚시객들이 탄 어선에 불이 나 침몰했지만, 모두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제주 우도 북동쪽 8.3km 해상에서 선원과 낚시꾼 등 16명이 탄 9.7톤급 낚시 어선에 불이 났습니다.
화재 당시 낚시하던 중이어서 근처 어선에 모두 구조됐고 75살 김 모 씨 등 4명은 타박상 등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뒤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배는 화재 4시간여 만인 오전 9시 50분쯤 침몰했고 해경은 기름 유출 등 해양 오염피해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해경은 기관실 쪽에서 불이 난 것 같다는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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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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