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박준형 기자]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너리그 타격 코디네이터 출신 스캇 플레처가 SSG 랜더스에 합류했다.
24일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진행되는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스캇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팀 선수들과 코치진들과 첫 만남을 가졌다. 지난 9일 입국했던 스캇 플레처 코디네이터는 2주간의 격리기간을 거친뒤 이날 합류한 것이다.
다년간 미국 메이저리그와 마이너리그에서 지도자로 활동한 스캇 플레처는 특히 지난 19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AA팀 타격 코디네이터로서 안타, 총루타, 장타율 등 타격 지표에서 리그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내야 코디네이터로서도 다양한 수준의 선수를 육성한 경험이 있어 SSG 선수단의 타격 및 수비 지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SG 새 코치 스캇 플레처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았다. /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