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주자가 입당해 대선 경선을 치르는 건 국민의힘의 희망 사항일 뿐이라며 먼저 당 후보를 확정한 뒤 단일화하는 게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또, 야권 단일 후보 선출 과정은 간단치 않겠지만, 여권 후보로는 이재명 지사가 될 것 같다고 예상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김종인 /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모든 대통령 후보의 가능성 있는 사람이 다 당으로 들어와서 거기서 경선을 치렀으면 좋겠다, 이건 국민의힘에 있는 사람들의 희망 사항이고, 대통령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간단하게 어느 집단에 확신도 없이 뛰어 들어가서 같이 경선한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합니다.
(앵커: 국민의힘은 국민의힘대로 후보를 뽑고 제 3지대에선 제 3지대대로 후보가 나와서 막판에 가서 단일화?)
그렇게 가는 게 정도라고 봐요.
내가 이런 이야기 하면 다른 사람에게 욕먹을 것 같은데 현재까지 나타난 상황으로 볼 것 같으면, 이재명 경기지사 쪽으로 민주당의 대통령 후보가 흘러가지 않겠느냐 이런 생각이 들어요.
이재명 지사와 맞설 야권 후보를 따진다면 야권의 후보는 아직까지도 확정적으로 얘기할 수 있는 분이 안 계세요.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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