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개월 만에 40%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인 갤럽이 내놓은 6월 4주차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조사 결과를 보면 긍정평가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해 40%를 기록했습니다.
부정평가는 51%로 지난주보다 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LH 사태가 불거졌던 지난 3월 초 40%였지만, 이후 29%까지 하락한 뒤 다시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와 40대의 긍정평가가 50%를 넘었고 20대와 50대,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앞섰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최근 코로나19 대응이 원활했고, G7 정상회의 등 정상외교에서 성과를 낸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전체 질문지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 갤럽 (www.gallup.co.kr)이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www.nesdc.go.kr) 참고하면 됩니다.
YTN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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