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야, 추경안 심사 첫날부터 신경전
여야가 2차 추경 예산안 심사를 시작한 어제(20일) 첫날부터 충돌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불필요한 사업 예산을 삭감해서 추가 재원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회 예산 결산 특별 위원회 소위는 오늘 이틀째 심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2. 국민의힘 추석 전 후보 8명으로 압축
국민의힘이 추석 이전인 9월 15일까지 대선 경선 예비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하기로 했습니다. 당원 여론조사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를 합산해 예비 경선을 치를 예정인데, 다음달 말부터 후보자 신청을 받습니다.
3. 박근혜 지병으로 입원…올해 2번째
서울 구치소에 구속 수감 중이던 전직 대통령 박근혜 씨가 어제 서울 성모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수술을 받은 어깨와 허리의 통증을 치료하기 위해선데 박씨가 외부 병원에 입원한 것은 올해 들어 두 번째입니다. 퇴원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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