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예전처럼"…백신접종
[연합뉴스TV 제공]
(무안=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백신 1차 접종 기준 도내 누적 인원이 75만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도는 1~2분기 접종을 통해 도민 185명 중 60세 이상 노인과 보건의료시설 관계자 등 도민 75만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다.
접종 시작 145일 만에 접종률 40%를 넘겨 전국 시도 중 가장 높은 접종률을 보였다.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담양·곡성·구례·고흥·보성·화순·장흥·강진·해남·함평군 등 10개 시군은 접종률 50%를 넘겼다.
전남도는 3분기까지 도민 150만명(접종률 81%)의 1차 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현재 50대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55~59세(62~66년생)는 12일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50~54세(67~71년생)는 21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백신접종예약시스템(https://ncvr.kdca.go.kr)이나 지역 콜센터(☎120)에 예약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국적으로 코로나 4차 대유행에 들어선 엄중한 상황인 만큼 거리두기와 방역수칙 준수,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betty@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