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한지은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32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고 21일 밝혔다.
경남도는 변이 바이러스 지역사회 유입 감시를 위해 지난 13일 이후 도내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지역감염 사례 27명, 해외 입국 사례 5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역감염 사례 27명은 영국에서 유래된 '알파형' 변이가 15명이고,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는 12명이다.
특히 델타형 변이 사례 중 3명은 김해 유흥주점Ⅱ 관련이다.
해외 입국 사례 5명은 모두 델타형 변이다.
이로써 도내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226명(지역감염 196명, 해외 입국 30명)으로 늘어났다.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중 알파형 변이가 189명으로 가장 많고, 델타형 변이 34명, 남아프리카공화국 유래 '베타형' 변이 3명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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