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에 지친 해운대의 밤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무더위 속 열대야가 기승을 부리는 14일 오후 부산 해운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부산에 사흘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2021.7.14 kangdcc@yna.co.kr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은 대서(大暑)인 22일 폭염주의보 속에 무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5.4도를 기록했고, 낮 최고기온은 31도로 예상된다.
폭염주의보가 나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밤사이 열대야 현상은 사흘째 발생했다.
열대야는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현상을 말한다.
부산기상청은 무더위가 장기간 지속되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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