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세계입니다.
인도에서 '털곰팡이증'이 급속히 확산해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인도의 보건 담당 관계자는 지난 두 달간 인도에서 4만 5천여명이 털곰팡이증에 감염됐으며, 이 가운데 4천 명이 넘는 사람이 목숨을 잃었다고 밝혔는데요.
본래 털곰팡이증은 면역력이 떨어진 당뇨병 환자에게서 발견되는 희소병으로 치사율은 50%에 달합니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환자들이 스테로이드를 과용하면서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져 감염자가 속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했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김준상 아나운서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