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가운데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하는 사람들은 2차 접종 때까지의 간격이 현행 3주에서 4주로 일주일 더 늘어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최근 회의에서 화이자·모더나 등 mRNA 백신은 필요한 경우 최대 6주 이내에 2차 접종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예방접종전문위는 특히 이달 26일 시작되는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8월까지 한시적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 접종 주기는 4주를 기준으로 적용하도록 했습니다.
이달 26일부터 55∼59세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첫 주(7.26∼31)에 백신을 맞는 사람은 주로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지만 수도권 지역 접종자는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수도권 지역의 50대 화이자 백신 접종자부터 접종 간격이 3주에서 4주로 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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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songste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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