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재명 경기지사는 국민 88%에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여야가 합의한 데 대해 기가 막히고 이상한 일로, 정말 이해가 안 된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이재명 / 경기지사 (YTN 출연) : 저는 사실 좀 기가 막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경험 속에서 배우지 못하는 사람이 제일 모자란 사람인데 12% 골라내자고 겨우 그것도 25만 원.
그 엄청난 행정비용을 지급하는 게 손실이고…. 세금 많이 낸 게 무슨 죄라고 그 세금 많이 낸 사람을 굳이 골라서 뺍니까? 이거는 어려울 때는 콩 한 쪽도 나눈다는 옛말이 있는데 얼마나 섭섭하겠어요. 그러면 나중에 세금 내기 싫어집니다. 연대의식이 훼손돼요.
저는 왜 이런 비효율적이고 비경제적이고 경험에 어긋나는 이상한 일을 하는지 정말 이해가 안 됩니다.
YTN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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