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은 서울시의 광화문광장 세월호 기억공간 철거 시도와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 긴급구제를 신청했습니다.
민변은 인권위에 기억공간 철거 중단과 시설의 재설치 방안 등 후속 계획을 수립·집행할 것을 서울시장에게 권고해 달라는 진정과 함께 긴급구제를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적법한 계고 절차가 아닌 구두 통보와 구체적인 이행 기간 및 방법을 알 수 없는 공문으로 철거 강행 의사를 밝혀 최소한의 절차조차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정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