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멀티 골 환호
(가시마=연합뉴스) 윤동진 기자 = 25일 오후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 대한민국 대 루마니아 경기에서 이강인이 네 번째 골을 넣고 동료들과 환호하고 있다. 2021.7.25 mon@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2020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조별리그 B조 2차전인 한국과 루마니아 간 경기 실시간 시청률이 30%에 근접했다.
25일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일요일인 이날 오후 8시부터 9시 51분까지 지상파 3사가 중계한 한국-루마니아전 실시간 시청률 합은 29.41%로 집계됐다.
채널별로는 MBC TV가 13.01%로 가장 높았고 이어 KBS 2TV 8.75%, SBS TV 7.65% 순이었다.
ATAM은 서울 수도권 700가구를 대상으로 시청률을 집계한다.
앞서 조별리그 1차전이었던 뉴질랜드와의 경기 실시간 시청률 합은 9.98%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우리 팀은 이날 일본 이바라키 가시마시 이바라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루마니아와의 경기에서 전반 27분 상대 자책골에 이어 후반 14분 엄원상의 추가 골, 39분과 45분 이어진 이강인의 멀티 골로 4-0 대승을 거뒀다.
한국은 오는 28일 온두라스와의 최종전 결과에 따라 8강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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