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더여론] '文·민주·국민의힘' 동반 하락...'이재용 가석방' 2/3 찬성

2021.07.26 방영 조회수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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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이택수 /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 인사이트K 연구소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여론조사 속 숨은 민심과 정국 흐름 짚어보겠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YTN 정기여론조사 내용을 좀 볼 텐데요. 대통령 국정수행평가 지난주 대비해서 긍정평가가 소폭 하락했는데요. 일자별 현안으로 봤을 때 어떤 이슈에 어떻게 반응했는지까지 설명해 주실까요? [이택수] 주초에는 강세로 출발했습니다. 47.4%로 시작을 했는데 지난 주말 거치면서 문재인 대통령이 도쿄올림픽에 불참을 결정하지 않았습니까? 한일관계가 갈등 국면으로 가면서 지지층이 결집했었는데 주중에 하락을 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청해부대 집단감염과 관련해서 입장표명을 했는데요. 이 부분 그리고 두 번째는 수요일에 50대 초중반이 백신 예약을 하기 시작했는데 백신 예약 오류 관련된 보도가 많이 있었고요. 또 수요일에 김경수 경남지사에게 징역 2년 선고 원심이 확정됐다는 소식, 문재인 대통령한테는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는 소식이었고요. 목요일은 노무현 대통령 탄핵을 두고 이재명 지사 측과 이낙연 후보 측이 계속 갈등을 하는 장면도 있었고요. 또 일일 확진자 수가 목요일날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그래서 목요일날 일간으로는 42.5%까지 빠졌고요. 금요일은 국민 88%에 재난지원금 25만 원 지급하는 걸로 잠정 합의가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요일날은 43.7%까지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앵커] 지금 이 대표님이 정리해 주신 일자별 이슈를 보면 코로나 상황도 그렇고 백신이 먹통됐었던 것도 그렇고 청해부대 사태도 그렇고 김경수 지사 유죄 판결도 그렇고요. 악재임에도 분명한데 대통령 지지율 약보합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배종찬] 악재임에는 분명한데 그것이 대통령의 책임으로 부정적 평가로 이어졌느냐? 그렇지는 않다는 것이거든요.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임기 후반기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에 영향을 주는 구체적인 구성들을 보면 첫 번째로는 차기 대선 국면에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들이 재결집하고 있다. 호사와 호남 40대 화이트 칼라. 또 하나는 역대 대통령들도 임기 후반부의 지지율이 추락했던 이유는 본인이나 또는 가족 또 가까운 측근들의 비리가 많이 문제가 됐거든요. 그런 비리 문제가 문재인 대통령의 경우에는 일어나지 않고 있다. 그러니까 중도층의 평가나 MZ세대의 평가가 조금 다를 수가 있겠죠. 한창 부동산 정책이 좋지 않을 때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의 가장 큰 걸림돌이 부동산 정책이었지만 지금은 조금 전환되고 있는 상황이고 마지막으로는 역대 대통령들은 항상 임기 막바지에는 유력한 강력한 경쟁자가 내외부에 발생을 했습니다. 여권 내든 또는 야권에서든 대립각을 세우게 되죠. 그런데 문재인 대통령과 지금 대립각을 세우는 인물을 따져보면 잘 없어요. 그러니까 이것도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임기 후반부 5년차에 접어들었지만 40% 중반을 견고하게 유지하고 있는 이유로 볼 수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빨리 끝날 것 같지는 않은 상황입니다. 어제 대통령이 중대본 회의 직접 주재하기도 했는데 만약에 코로나19가 빨리 잡히지 않고 이 이슈가 장기화된다고 하면 대통령 지지율에는 어느 정도 영향이 있을까요? [이택수] 단기적으로는 최근 들어서 4차 대유행을 하면서 오히려 대통령 국정수행평가가 올라갔습니다. 위기상황에서 대통령을 지지하는 그런 국민들의 목소리가 반영됐는데요. [앵커] 위기상황에 결집한다 이렇게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이택수] 그렇습니다. 국내외 지도자들이 위기상황에서 지지율이 올라가는 그런 현상들을 볼 수 있는데 2주 동안은 올라갔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청해부대 관련된 소식이라든지 또 김경수 지사 관련된 소식은 악재로 작용할 수밖에 없었는데 백신 같은 경우는 이번 주부터 50대 후반이 접종을 시작하게 되고요. 중증환자라든지 아니면 사망률이 최근 들어서 많이 하락했다는 소식도 있고 해외 소식이 미국이라든지 일본, 이스라엘, 영국, 다른 선진국들도 지금 어려운 상황인 것이 보도가 되고 있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이 상대적으로 평가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일단 향후에 40대부터 또 30대까지 계속 백신을 맞아야 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백신 예약 과정에서 좀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그런 조치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앵커] 결국 백신접종 상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좀 달라질 것이다, 이렇게 얘기해 주셨는데 정당 지지도도 좀 보겠습니다. 민주당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위를 유지하기는 했는데 민주당도 그렇고 국민의힘도 그렇고 조금씩 같이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택수] 민주당은 그동안에 컷오프 과정을 거치면서 경선 흥행하는 그런 모습을 보였는데요. 최근 들어서 상승세를 보이다가 모처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말씀드린 이낙연, 이재명 두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이 꽤 심해지고 있고요. 또 당내 고정 지지층 사이에서는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과 관련해서 법사위원장을 국민의힘에 후반기에는 넘기는 이런 부분과 관련해서 조금 갈등의 목소리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민의힘 같은 경우도 윤석열 전 총장, 윤석열 후보가 국민의힘에 당장 입당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도 빠지고 국민의힘 지지율도 빠지는. 지난주 같은 경우는 이준석 당대표가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위험하다, 이런 방송 인터뷰도 있었고요. 윤석열 전 총장은 여의도 정치하고 본인이 하는 정치가 따로 있겠느냐. 이런 약간의 두 진영 간에 갈등이 보이는. 어제 어느 정도 봉합이 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마는 그러다 보니까 양당 모두 하락하고 무당층이 소폭 상승해서 오랜만에 10%대로 올라서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앵커] 지금 말씀해 주신 이런 이유로 민주당은 보니까 30대하고 중도에서 많이 빠졌고 국민의힘은 20대하고 보수에서 많이 하락을 했던데 그런데 대통령 그리고 여당, 제1야당 지지율이 동시에 빠지는 그런 흐름이 이번 주에 보였는데 보통 경선이 진행되는 과정에서는 정당 지지자들이 집결하는 모습도 보이는데 이건 이례적으로 봐야 될까요? [배종찬] 긍정적으로는 그렇죠. 예비경선 중 또는 더불어민주당의 예비경선 직후에는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올라갔었어요. 그만큼 지지층들을 중심으로 해서 또는 더 폭넓게 유권자 전반의 관심을 끌어냈기 때문인데 최근에 보면 이재명 또는 이낙연 두 후보 사이에 날선 공방이 이루어지고 있거든요. 이러다 보면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 것은 중도층이기 때문에 아니, 정책 대결하라 그랬더니 지금 서로 간에 네거티브, 마타도어, 흑색선전 공방을 하고 있어? 그것도 여권 후보가? 이렇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특히 30대의 경우에는 최근에 다시 더불어민주당으로 회귀하는 복귀되는 현상이 있었는데 후보들 간의 치열한 네거티브 공방을 보면서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나는 것이고요. 국민의힘 경우도 그렇습니다. 최근에 보수층이 빠지고 있다는 것은 입당 문제가 되겠죠. 왜 차기 대선후보 관리가 안 돼. 그러니까 윤석열 후보도 그렇고 또 최재형 전 감사원장도 그렇고 그 외에 국민의힘 또 잠룡들도 그렇고 관리가 돼야 되는데 관리가 되지 않는 것에 대해서 보수층이 피로감에 의해서 이탈했을 수도 있고요. 특히 20대는 최근에 이준석 현상일 겁니다.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았는데 여성가족부 폐지 또는 통일부 논란, 이런 부분들이 다시 20대가 피로감에 의해서 이탈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죠. [앵커] 두 분이 분석해 주신 내용이 좀 비슷한데 오늘 나온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로 넘어가서 볼까요? 윤석열 전 총장이 26.9%, 이재명 지사가 26% 그리고 이낙연 전 대표가 18.2%,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8.1%. 동일 조사 기관 전주하고 비교해 봤을 때 지금 윤석열 후보 지지율 하락세가 눈에 띄는데 이재명 지사와의 격차가 1%포인트 이하로 좁혀졌어요. [이택수] 지금 보시는 그래프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 TBS 의뢰로 조사한 결과인데요. 안심번호로 조사했지만 자동응답방식으로 한 조사입니다. 자동응답 방식 조사는 아시다시피 샤이 야권 표심이 잘 잡히는 그런 조사 방법입니다. 그러다 보니까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전화 면접조사에 비해서 높게 나타났었고요. 리얼미터 조사도 마찬가지로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좀 높게 나타난 조사 중의 하나였는데 최근 들어서 두 조사방법 모두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빠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그 이유는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국민의힘 입당이 다소 늦어지다 보니까 6월 중순에는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이 같은 조사기관의 조사결과에서 38%까지 찍은 적이 있었는데요. 이준석 당대표가 선출된 다음에 윤석열 전 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것으로 기대하는 보수층의 기대감이 점점 식다 보니까 그리고 양측의 갈등이 약간 있는 듯 보이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까 5주 전과 비교하면 윤석열 후보는 11.1%포인트 하락한 수치가 됐고 그러다 보니까 이재명 지사하고의 지지율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한 수준으로 나타났고 반면에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최근 들어서 조금 오르는 모습을 보이다가 소강상태에 있고요. 반면에 최재형 후보의 지지율이 윤석열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한 만큼 비슷한 수준으로 상승한 것으로. 그래서 8%대를 기록했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은 5주 만에 11.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 그 원인을 여러 가지 처가 리스크도 있고 그리고 발언 논란도 있었는데 입당 지연에 대한 피로감이 있었을 것이다, 이렇게 분석을 해 주셨는데 여당 얘기도 잠시 언급을 해 주셨어요. 이낙연 전 대표가 상승 흐름을 보이다가 조금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범진보 후보들끼리 비교를 해 보면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모두 하락하는 모습이거든요. 앞서 두 분이 말씀해 주신 네거티브 공방 영향이 크다고 봐야 될까요? [배종찬] 그렇게 봐야 되겠죠. 그러니까 네거티브의 특징은 상대방 후보의 지지율을 끌어내리거나 붙들어두는 효과는 있는데 내 지지율이 올라가지는 않아요. 왜냐하면 결국 네거티브는 상대방을 겨냥한 것이기 때문에 나의 강점을 보기보다는 경쟁자의 약점을 보게 되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현상, 아직까지 본경선에 접어들지 않은 상황에서 여권 내 구도가 이재명 대 이낙연 네거티브가 치열하거든요. 이러다 보면 피로감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각종 논란이 이어집니다. 이제는 백제까지 나오고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서 백제 이야기가 나오고 있고 게다가 이전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서 서로가 공방을 벌이는 그런 상황이 벌어지거든요. 항상 논란이 길어지면 악재가 됩니다. 그리고 악재가 되면 지지층들은 대체적으로는 중M, 중도층과 MZ세대가 빠지게 되는데 스캔들과 관련된 부분은 여성들이 또 민감하게 반응을 하거든요. 그러니까 대체적으로 여중M, 여성 표심 그다음에 중도층 또 MZ세대가 이탈하게 되거든요. 그러다 보면 이재명, 이낙연 후보 다 양자대결, 가상 경쟁력이 대선후보로서는 중요한데 중도층과 MZ세대의 지지율이 빠지는 현상이 발생하게 되는 거죠. [앵커]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 간의 네거티브 공방 주말에도 굉장히 치열했었는데요.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책임 공방에 이어서 이번에는 이재명 지사의 백제 발언을 두고 그야말로 난타전을 벌였습니다. 급기야 오늘 당 선관위에서 자해적 공방이다, 이런 얘기까지 나왔는데요. 관련 녹취 듣고 이야기 이어가겠습니다. [이낙연 / 前 더불어민주당 대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어떤 사람과 지역을 연결해서 확장력을 얘기하고 있는 것 아닌가요? 요컨대 많은 정치인들이 그 신문을 보고 비판을 했는데, 그러면 비판한 정치인들이 모두 바보이거나 그렇게 보도한 신문이 바보이거나 그런 거는 아닐 거 아니냐, 이 말씀입니다. (이재명 지사 측에서는 '이 부분에 대해, 그러니까 발언을 왜곡한 것에 대해 이낙연 후보가 사과를 하시고 이것을 문제제기한 대변인을 문책하라'는 요구를 했는데….) 뭘 왜곡하고 그렇다는 얘기죠? 그리고 비판도 제가 제일 온건하게 했을 겁니다만. [앵커] 당 지도부 그리고 당 선관위의 자제 권고까지 나온 상황인데 이 발언을 두고 지금 이낙연 대표 측은 영남 역차별 발언을 잇는 중대한 실언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고요. 이재명 지사 측은 내가 떡 주고 뺨 맞은 격이다, 이렇게 얘기하고 있거든요. SNS에 인터뷰 전문을 이재명 지사 측에서 올렸는데 혹시 들어보셨습니까? [배종찬] 그렇죠. 1년 전에 인터뷰를 한 것은 최근이었지만 이재명 후보가 1년 전에 이낙연 당대표 시절에 이낙연 후보에게 했던 이야기다, 이렇게 하면서 설명했던 것인데 이게 논란이 되는 겁니다. [앵커] 인터뷰는 최근이지만 상황 설명에 대한 건 지난해 당대표 경선 당시의 상황이다. [배종찬] 1년여 전이죠. 어떤 얘기를 했냐 하면 백제와 호남에서 전체 나라를 통합해 본 적은 없었는데 그 당시 1년여 전에 이낙연 대표는 전국적으로 골고루 표를 받으시는 분이니까 앞으로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에 정말 대한민국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그런 대통령이 되면 좋겠다는 덕담을 했다는 거예요. 그런데 지금 와서 생각을 해 보니까 이낙연 후보 측에서도 그렇고 호남 출신 의원들은 아니, 어디다가 백제를 갖다 들이대느냐. 그건 말이 안 된다. 왜냐하면 백제라는 국가는 그 당시에 꽃피웠던 백제의 문화를 꽃피웠던 국가인데 왜 지금 와서 지역주의를 조장하느냐. 그 부분만 딱 떼서 보면 백제 이야기가 상당히 민감하게 받아들여질 수 있고 심지어는 공주, 부여가 지역구인 국민의힘의 정진석 의원까지 지역주의 조장이다, 이런 얘기를 하거든요. 그러니까 백제만 떼어놓고 보면 그런 오해를 살 수 있는데 그럼 이 이야기가 왜 지금 민감해지느냐. 결국 민주당 경선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호, 하나는 문. 호남 표를 얻고 하나는 뭡니까? 문재인 대통령 표를 얻어야 되기 때문에 호남 표를 끌어가기 위해서 치열하게 누군가의 무슨 말이든 그것을 흠집 잡을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고. 또 하나는 문재인 대통령은 워낙 직접 거론하기는 민감하기 때문에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 당시를 거론하는 것이거든요. 그런데 데이터 전문가로서 시간이 지나면 두 후보 다 손해입니다. 왜 그러냐면 자칫 잘못하면 두 후보 중 어느 한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되더라도 워낙 골이 깊어지게 되면 나는 그러면 상대방 후보 못 찍겠다. 지지층들이 이렇게 나올 수 있거든요. 이렇게 되면 본선 경쟁력에 상당히 금이 가기 때문에 도를 또는 선을 넘지는 말아야 되는 것이죠. [앵커] 어쨌든 백제라는 단어를 썼기 때문에 양측의 얘기를 들어보면 해석의 여지가 둘 다 있는 것 같기는 한데 지금 살짝 얘기해 주셨지만 네거티브전이 계속되면 주자별로 봤을 때 이택수 대표님이 보시기에 주자별로 득실은 어떻게 될 거라고 예상하십니까? [이택수] 일단 지금 민주당 내에서는 양강구도죠. 이재명, 이낙연 두 후보가 양강 후보라고 할 수 있겠는데 이 싸움이 계속되면 사실 3위 이하 6위 후보까지 지지율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고요. 양강 간의 싸움 때문에 언론보도에서 많이 보이지 않게 되면 3위 이하 후보들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앵커] 오히려 더 불리할 수 있다. [이택수] 그래서 이낙연 후보 같은 경우는 본인에게 집중된, 컷오프 이후에 이낙연 후보 지지율이 상승을 많이 하면서 본인에게 집중된 네거티브를 이재명 지사에 대한 네거티브로 국면 전환을 하려고 하는. 그리고 이 부분이 경선에서는 유리한 국면으로 작용할 수가 있는데 배 소장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본선에 가면 이 부분이 두 후보 모두에게 도움이 안 될 수도 있다. 이런 측면을 고려해야 될 것 같고 또 당 차원에서 원팀인데 민주당 지지율이 아까 빠지지 않았습니까? 본선이라든지 아니면 현재 당 지지율이 부정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너무 오래 가져가면 본인들에게도 불리한 상황이 될 수 있다, 이런 부분을 유념해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렇다 보니까 민주당 내에 지금 말씀하신 원팀에 대한 목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 내홍이 잘 봉합될지 지켜봐야 될 것 같고요. 한편 야권에서는 입당 줄다리기를 하던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전 총장이 어제 깜짝 맥주 회동을 했습니다. 입당 관련해서 해석의 여지를 남겼는데요. 관련 얘기 듣고 오시겠습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어제) : 아, 그 자리로?]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 몰랐습니다. 이런 자리인지….] [윤석열 / 전 검찰총장(어제) : 잘 계셨어요?]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 네, 잘 있었죠.] [윤석열 / 전 검찰총장(어제) : 좀 더 빨리 뵀어야 했는데….]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 (어제) : 며칠간 있었던 긴장관계에 대해서 우려가 있었던 분이 있다면 저는 그건 기우에 가깝다…. 윤 총장님 방향성에 대해 아무도 의심하지 않는다고 제가 말씀드린 바가 있고 다만 최고의 효과를 내기 위해 서로가 고민하고 있다….] [윤석열 / 전 검찰총장(어제) : 하여튼 제가 결정할 때까지 시간을 좀 가지고 저를 좀 지켜봐 달라고 말씀드렸고 대표님께서도 쾌히 거기에 대해서 공감을 하셨고….] [이준석 / 국민의힘 대표(어제): (어제 윤석열 캠프에 합류한 4명의 당협위원장 중 2명과 대화했는데) 8월 입당을 확신하셨기 때문에 그럴 수 있는 뭔가 있기 때문에 컨택하신 거 아니겠냐 그렇게 이해한다고 말했고요. 그 분들도 8월 입당에 대해서는 본인들은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앵커] 윤석열 전 총장 측 캠프가 대거 보강이 됐습니다. 국민의힘 인사들이 대거 포함되다 보니까 이준석 대표가 어제 낮까지만 해도 상도덕 지켜라, 이런 비판도 했었는데 어제 저녁에 또 이렇게 화기애애한 치맥회동이 이루어졌습니다. 입당 가시화된다고 봐야 될까요? [배종찬] 불가피해 보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윤석열 후보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이 대체적으로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의 비대위원 출신들이 많고 또 친박계 의원들, 친박계 출신이 있다 보니까 그렇지 않다면 입당을 안 한다면 인사들이 참 상당히 난감한 상태가 되는 거거든요. 옮겨간. 윤석열 후보의 캠프에 참여한 인사들이 상당히 붕 뜨는 난감한 상황이 되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언제 어떤 명분을 가지고 입당하는 것이 중요할 수밖에 없는 것이고 지금 8월 10일이 거론되는데 그게 아니다, 오히려 광복절에 적극적으로 입당하겠다. 그런데 명확하게 이 부분도 윤석열 후보가 할 필요가 있는 것이 입당을 분명히 하지 않는 피로감 때문에 국민의힘 지지를 가장 많이 받는 윤석열 후보 지지율에도 영향을 주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이준석 대표도 여러 가지 상황들이 썩 지금 현재로서는 좋지만은 않습니다. 왜냐하면 당협위원장인 인사들까지도 아직 국민의힘에 입당도 하지 않은 윤석열 후보 캠프 쪽으로 간다. 이것은 당대표로서 관리를 잘못하고 있다. 또는 최재형 등 다른 대선후보들로부터 비판을 받을 수밖에 없는데 이게 세 가지일 것 같아요. 첫 번째로는 이준석 대표로서는 지지율을 어떻게든 관리해야 되니까 불협화음을 내는 것보다는 좋은 게 좋은 것이니까 일단 당의 지지율을 고려해서는 너무 큰 파찰음을 내지 않는 것이고 두 번째로는 차기 대권을 어떻게든 윤석열 후보를 입당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일단은 원만하게 가자는 쪽일 것이고 세 번째는 이준석 대표의 상징입니다, 버퍼링, 아직도 버퍼링 중. 아직도 결정이 되지 못하고 버퍼링 되고 있는 그런 상황으로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입당에 대해서 전혀 얘기를 안 하고 있다가 어제 보면 윤석열 전 총장도 한발짝은 온 것 같기도 한데요. 이 과정에서 아까 캠프 측에 김종인 비대위원장 시절의 비대위원들이 갔다, 이런 얘기를 했는데 중간에서 역할이 있었는지 이 부분 궁금하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석열 전 총장, 지금도 명확히 얘기는 안 하고 있는 이유도 궁금합니다. [이택수] 김종인 전 위원장의 측근들이 윤석열 전 총장 쪽으로 간 건 분명해 보이고요. 다만 김종인 전 위원장과 교감이 있었느냐 이 부분은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이 부분은 조금 더 지켜봐야 될 것 같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종인 전 위원장과 가까운 분들이 갔다는 것은 김종인 전 위원장을 그동안에 지지했던 분들이 윤석열 전 총장에게서 이탈할 수 있었는데 다시 복귀할 수 있는 가능성을 심어주었다. 왜냐하면 지금 국민의힘 지지율도 그렇고 윤석열 전 총장의 지지율도 그렇고 이른바 데드 크로스의 위기상황이었거든요. 국민의힘도 민주당을 앞서고 있다가 최근 들어서 많은 여론조사 기관들의 결과가 민주당이 다시 국민의힘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었고 윤석열 전 총장은 아까 그래프 보셨지만 이재명 지사한테 오차범위 내에서 추격을 당하고 있는. 이재명 지사한테 만약에 자동응답방식 조사에서 추격을 당해서 추월을 당하면 좀 위기상황이 될 수밖에 없고 그래서 양측의 입장이 타이밍이 맞아떨어진 것 같습니다. 그 위기감이 김종인 전 위원장의 측근들로 하여금 또 이준석 당대표하고 만나게 하는 그런 속도전을 내게 됐는데 일단 8월 초순, 10일 전후 해서 입당하지 않으면 양측의 지지율이 좋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에 아마 머지않은 시기에 입당의 절차를 밟지 않을까 싶습니다. [앵커] 앞으로 국민의힘의 다른 주자들도 있지 않습니까? 앞서 최재형 원장 쪽으로 윤석열 전 총장 지지율 빠진 만큼이 갔다, 얘기를 했는데 지금 윤석열 전 총장 당 밖에서 몸값을 올리면서도 당내 인사들 도움을 받는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까 최재형 전 감사원장 측에서는 좀 불만도 있는 것 같습니다. [배종찬] 불공정하다는 이야기가 나올 수밖에 없죠. 왜 그러냐면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인지도가 낮지만 서서히 지지율을 끌어올려가고 있고 오늘 우리가 소개해 드렸던 조사결과를 보면 2주 전과 비교해 보면 5%포인트 이상 올라갔어요. 그렇기 때문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으로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을 더 받을 수 있는 시기에 오히려 윤석열 후보가 더 유리해지는 것 아니냐. 해당행위다, 불공정이다 이렇게 비판할 수 있겠죠. [앵커] 현안 관련 여론조사 짧게 한 질문만 드리겠습니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형 복역중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지금 8.15 가석방 예비심사 대상자 명단에 오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YTN이 가석방에 대한 찬반 여론을 물어봤더니 찬성이 66.6%고요. 반대가 28.2%. 그런데 민주당 지지층 중심으로는 조금 결과가 다른 결과도 있더라고요. 이거 어떻게 읽어야 될까요? [이택수] 대체로 찬성 의견이 50% 안팎 이상으로 나타났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민주당 지지층이라든지 진보층에서는 50% 넘는 응답자들이 가석방 반대 입장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과거에 리얼미터 조사는 아니었는데요. 다른 조사기관이 사면 관련된 조사를 했을 때도 아주 비슷한 찬반 의견을 나타냈습니다. [앵커] 한 5월 정도에 조사했었던 내용을 보면. [이택수] 그래서 반대 의견보다 찬성 의견이 한 2배 이상 계속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요. 연령대로도 30대 민주당 지지층이 강한 성향 계층에서도 찬성 의견이 50%를 넘게 나타나고 있고 그래서 지금 현재 여론은 이 정도 수준이면 다른 이슈도 그렇지만 60%를 넘는 3분의 2가량이 찬성하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의원들 일부도 전향적으로 찬성 입장을 나타내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기 때문에 여론은 무르익었는데 다만 민주당 혹은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층, 강성 지지층은 여전히 반대하고 있기 때문에 과연 결정을 내릴 수 있을지 이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어쨌든 여론상으로는 그런데요. 여론으로 결정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배종찬 인사이트K 연구소장 오늘 두 분과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더뉴스 20210726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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