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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캐스터 】 밤이라도 더위가 쉬어가면 좋으련만, 서울은 벌써 11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최고기온이 35도를 웃도는 건 오늘로 엿새짼데요, 폭염은 앞으로 최소 열흘은 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주도 서울은 최고 35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고요. 습도가 높은데다 볕도 강해서 온열질환이 비상입니다.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열감지카메라로 봤을때 양산을 사용했을때 체감온도가 크게 10도 가량 내려갑니다. 외출시 양산이나 모자 등으로 뙤약볕은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일 전국 날씨입니다. 낮기온 대전이 35도, 전주와 광주 34도 보이겠습니다. 서해 5도는 최고 30도, 인천 33도 예상되고요. 경기북부는 35도까지 오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경기동부, 최고기온 34도를 웃돌겠고, 경기남부, 수원과 오산과 화성등 36도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최고 4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에는 강원영동과 경남을 제외한 전국으로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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