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형이 확정되자 전자발찌를 끊고 달아났던 '함바왕' 75살 유상봉씨가 보름 만인 어제 체포돼 수감됐습니다.
검찰 검거팀은 지난달 29일 대법원에서 징역 1년의 실형이 확정되자, 집행연기를 요구하며 수감에 불응해 오다가 지난 12일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한 유상봉씨를 경남 사천에서 붙잡았습니다.
유씨는 지난 2014년 3월, 울산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현장의 함바 운영권을 넘겨준다며 피해자를 속여 8천 9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로 구속돼 재판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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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신영 기자(hsy@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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