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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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신선미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전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세 자릿수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전날 전국 각지의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58명이다.
수도권에서 392명, 비수도권에서 66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도권 392명은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지역발생 신규 확진자 1천823명의 21.5%에 해당한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 1천212명과 비교하면 32.3% 수준이다.
'4차 대유행'으로 인해 이달 들어 연일 1천명 넘는 네 자릿수 확진자가 나오면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도 200∼300명대 확진자가 꾸준히 나오고 있다.
지난해 12월 이후 임시 선별검사소를 통해 나온 확진자는 모두 2만6천630명이다.
전날 하루 임시 선별검사소에서는 총 7만8천73건의 검사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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