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낮없는 무더위가 오늘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내륙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지 오늘로 3주째 접어들었고요.
서울의 열대야는 총 13일이 나타났습니다.
오늘도 어제만큼이나 무더워서 서울의 낮 기온이 3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물을 자주 마시는 등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그나마 소나기가 내리긴 할 텐데 더위를 크게 식혀주지는 못하겠습니다.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충청과 남부 내륙 지방에 밤까지 5에서 최고 50mm 안팎의 소나기가 내리겠고요.
소나기가 오는 곳에서는 벼락이 치거나 돌풍이 부는 등 요란스럽게 오겠습니다.
오늘도 낮 동안에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겠습니다.
또 중서부 지방에서는 오존 농도도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한낮기온은 서울과 춘천이 36도, 광주와 대구는 34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기는 할 텐데 비가 와도 더위가 크게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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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경 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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