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잠잠했던 소나기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일단 오늘 자정까지는 서쪽과 동쪽 내륙 지역에 강한 소나기가 내릴 수 있겠고요, 다시 내일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수도권과 충청 전북 지역에 계신 분들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소나기 특성상 비가 내리는 시간이 짧다보니 더위를 식혀주기엔 많이 부족하겠습니다.
밤사이 곳곳으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26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오늘보다는 좀 낮겠는데요, 그래도 폭염 경보 수준이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낮 기온은 서울이 34도, 안동과 대구도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그래도 더위가 누그러지진 않겠고요, 34도 안팎을 유지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홍지화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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