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처음 열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TV 토론회는 각 후보들이 서로의 약점을 공격하며 날 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토론회 몇 시간 전, 민주당 원팀을 외치며 과도한 공세를 자제하자고 약속했던 것이 무색할 정도였습니다.
토론회에서 나왔던 발언들 들어보겠습니다.
[정세균 / 전 국무총리]
백제, 호남이 나오고 지역적 확장력이 나오니까 이건 은연 중에 호남 불가론, 특정 지역 불가론을 얘기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읽혀요.
[이재명 / 경기지사]
제가 지역을 얘기한 것이 아니고 실력 있고 청렴하고 약속을 지키는 사람이기 때문에 지역적인 확장력이 있다 이 말씀을 드린 거고요.
[정세균 / 전 국무총리]
탄핵안에 반대했다고 명시적으로 말씀하셨어요. 말과 행동이 일관성이 없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분열이 불행한 일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2007년에 재통합을 했고 재통합 후에 이번 4번째 대선을 치루고 있습니다.
[이낙연 /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왜 여야 합의를 번복하느냐고 야당 측을 비판하셨어요. 그러다가 어제는 또 법사위원장을 합의했는데 그것은 또 그 합의를 철회하라고 요구하셨거든요?
[이재명 / 경기지사]
(이낙연 후보는)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자고 주장했다가 그 후에는 또 전직 대통령도 사면하자 그러셨다가 또 상황이 바뀌니까 사면하지 말자….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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