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유명 올림픽 조정 선수가 자녀들로부터 시상식 부럽지 않은 따뜻한 환영 인사를 받았다는데요.
여섯 번째 키워드는 ""엄마가 금메달이야!" 아이들의 환영식"입니다.
갑자기 짐을 놓고 무릎을 굽히는 여성.
이때 막 걸음마를 뗀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와 품에 안기더니 차례로 2명의 아이들이 달려와 반갑게 포옹하는데요.
영국의 조정선수 헬렌 글로버를 보기 위해 보물같은 세 자녀가 공항에 마중을 나온 겁니다.
글로버 선수는 출산과 육아로 4년 간 운동을 쉬는 바람에 은퇴를 생각했다는데요.
하지만 도쿄 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시간을 벌게 됐고 "집에서 아이들의 레고 장난감을 피해가며 훈련했다"고 합니다.
자랑스러운 엄마가 되기 위해 도쿄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글로버 선수!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시상식 부럽지 않은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환영식이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투데이 이슈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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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산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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