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수 전 수원대 총장이 해임 이후에도 절차에 없는 신규 교원 면접을 시행하는 등 인사에 관여했다는 의혹이 교육부 종합감사 결과 사실로 드러났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 전 총장은 2018년 최종 면접을 본 지원자들을 서울 강남의 개인 사무실로 불러 사학비리 의견 등을 묻는 별도 면접을 3차례 벌였습니다.
이 같은 행각은 지난해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일부가 드러났지만 당시 수원대는 "이 전 총장이 면접에 참여한 기록 자체가 없다"고 부인했습니다.
[갈태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