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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을 맞은 지난 주말, 강원도 영월군에 위치한 한 계곡의 모습입니다. 음식을 해 먹고 여기 저기 널브러진 쓰레기는 물론, 비누로 머리를 감는 사람까지 목격됐습니다. 마을 주민이라는 제보자 A 씨는 "여기는 강원도 청정구역이다. '취사금지'를 안내하는 플래카드가 버젓이 있는데, 바로 옆에서 음식을 해 먹고 있는 사람들도 너무 많고... 모든 행위를 막을 수는 없겠지만, 지자체에서 철저하게 단속하고 해결 방법을 강구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이 지역은 '산지정화보호구역'으로, 계곡에서 취사와 야영이 금지돼있는데요. 제보자에 따르면, 자체 단속요원이 있지만 경고를 주면 싸움만 일어날 뿐 개선되는 건 없다고 합니다. 함께 즐기는 피서, '나'만 생각하지 맙시다. [영상: 시청자 제보] YTN PLUS 강재연 (jaeyeon91@ytnplus.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및 예방접종 현황을 확인하세요. YTN star 연예부 기자들 이야기 [웹툰뉴스] 깔끔하게 훑어주는 세상의 이슈 [와이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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