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변이 (PG)
[홍소영 제작] 일러스트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중 83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추가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중 82명이 '델타형'이고 1명이 '알파형'으로 나타났다.
경남도는 지난달 27일 이후 도내 확진자 유전자 분석 결과 지역감염 사례 75명, 해외 입국 사례 8명에게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지역감염 사례 중 거제 학교·음식점, 김해 유흥주점Ⅱ, 창원 음식점, 마산 유흥주점 등의 집단감염은 모두 델타형이었다.
해외 입국 사례도 모두 델타형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도내 누적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341명(지역감염 302명, 해외 입국 39명)으로 늘었다.
누적 변이 바이러스 중 알파형 변이는 197명, 델타형 변이는 141명, 베타형 변이는 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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