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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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서울에서 3일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86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가 4일 밝혔다.
전날인 2일 311명보다는 175명 늘어났고, 1주 전인 7월 27일 573명보다는 87명 적었다.
전날보다 급증한 것은 검사인원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서울 하루 검사인원은 1일 2만5천350명에서 2일 5만9천231명으로 2배 이상 늘어났고 이는 각각 다음날인 2, 3일 확진 인원으로 반영됐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 사례는 7명이었고 나머지 479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 인원은 6만5천989명이다. 이 가운데 현재 격리치료 대상은 8천323명이고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에서 해제된 사례는 5만7천129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537명에서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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