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부산에서 지난달 넷째 주(25∼31일)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54명이었다.
부산시는 질병관리청으로부터 통보받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는 해외 입국자 5명, 국내 감염자 49명이라고 4일 밝혔다.
7월 넷째 주 확진자의 10.4%인 69명을 조사해 해외 입국자를 제외한 49명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나와 검출률은 71.0%에 달했다.
변이 바이러스 종류는 델타형 변이가 43명, 알파형 변이가 6명이었다.
알파형 변이 검출률은 8.7%, 델타형 변이 검출률은 62.3%였다.
7월 셋째 주 델타형 변이 검출률 15.4%, 델타형 변이 검출률 35.2%와 비교하면 델타형 검출률은 증가했고 알파형 검출률은 감소했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 54명 중 52명은 퇴원했고 현재 치료 중인 감염자는 2명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에서는 아직 델타 변이보다 감염력이 강한 것으로 알려진 '델타 플러스' 감염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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