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손가락이 없는 산악인, 김홍빈 대장의 장례가 오늘(4일)부터 광주에서 닷새 동안 '산악인장'으로 치러집니다.
장애인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과 히말라야 14좌를 오른 김 대장은 지난달 18일, 히말라야 브로드피크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던 중 빙하의 좁고 깊은 틈인 '크레바스'에 빠져 실종됐습니다.
김 대장에게는 오늘 1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이 추서됐습니다.
정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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