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민주당 본경선, 충청서 스타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본 경선 지역 순회 일정이 다음달 4일 대전·충남에서 시작됩니다. 과거 일반적으로 호남에서 시작했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충청에서 출발하게 됨에 따라 대권 주자들이 충청권 조직을 대폭 강화하는 등 충청권 표심 잡기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2. 이상민 "이재명, 지사직 사퇴해야"
민주당 선거관리 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이 한 언론 인터뷰에서 당내 유력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지사직을 사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지사직을 갖고 있지만 마음은 콩밭에 가 있지 않느냐"며 "본인을 위해서도 도민을 위해서도 직책을 내려놓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3. 국힘 경선버스 출발부터 '흔들'
어제(5일) 열린 국민의힘 대선 경선 예비 후보 전체회의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최재형 전 감사원장 홍준표 의원이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경선 버스가 출발하기 이전부터 흔들리는 모습입니다. 이들 3명은 최근 경선준비위원회가 마련한 쪽방촌 봉사 활동에도 참석하지 않아 '지도부 패싱'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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