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도 코로나19에 감염된 추가 환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사흘째 확진자 28명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7명이 퇴원했는데 나머지 환자들도 상태가 안정적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브리핑을 열고 국내 발생 현황 등을 언급했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정은경 / 중앙방역대책본부장]
추가 확진자 없이 총 28명이 확진되었습니다.
6134명이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692명이 검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785명이었으며 이중 562명이 아직 자가격리로 관리 중에 있습니다.
이 중 11명이 환자로 확진된 바가 있습니다.
1, 2차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한 우한시 우리 교민 701명의 격리해제 전 상태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1월 31일 1차로 입국하신 368명에 대한 퇴소 전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미 확진되어 별도 격리 입원치료 중이신 2명을 제외한 366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해당 입소자들은 모두 격리해제되며 2월 15일 퇴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2월 1일 2차로 입국하신 333명에 대해서도 금일 검체 채취 및 검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종 검사 결과가 음성으로 확인되면 2월 16일 격리해제되어 퇴소할 예정입니다.
현재 검체 채취를 진행 중으로 검사 결과는 내일 오전 정도에 나올 예정입니다.
중국의 지역사회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최근에는 사례 분류를 변경한 바 있어서 중국의 환자 수가 급증한 상태입니다.
또한 일본에서는 역학적 연관성이 확인되지 않은 사례들이 새롭게 확인되는 등 전반적인 발생상황을 예의주시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최근 14일 이내에 중국을 방문한 후 귀국하신 분들께서는 가급적이면 외부활동을 자제하시고 손 씻기 및 기침 예절을 준수하는 한편 입국 후 14일간은 발열,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면밀히 관찰하여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선별진료소에 진료를 받거나 1339 상담센터로 상담해 주실 것을 재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