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4일 중국 북서부 칭하이성에선 누수 탓에 탄광이 토사에 덮여 탄광에서 작업하던 광부 21명이 매몰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요.
사고 당시 21명 가운데 2명은 지상으로 이송됐지만, 이 중 한 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후 1천 명이 넘는 구조대가 매몰된 광부 찾기에 나섰지만 어제 중국 언론은 한 달간의 구조 활동에도 지하에 갇혔던 19명의 광부들이 모두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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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상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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